롯데카드 ’정보보호 예산 증액’ 주장에 이정현 의원 "거짓 자료" 강력 질타

디지털 금융보안 앞선다던 카드사, 의회 자료조작 파문
거짓말 감지기 작동
롯데카드가 국정감사에서 정보보호 예산 증액을 주장했지만 제출된 자료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현 의원은 "감사 자료를 허위로 작성한 심각한 위법 행위"라고 질타하며 즉각 시정을 요구했다.
예산 증액 주장 속 실제 투자 현황
카드사는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해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제출된 자료에서는 관련 투자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예산 대비 정보보호 항목의 비중이 단일 자릿수에 불과한 상황.
금융권 디지털 전환 속 표류하는 보안 투자
전체 금융산업이 블록체인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전통 금융사들의 보안 예산 편성은 여전히 구식 접근법에 머물러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해킹 방지를 위해 수백억 원을 투자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
"거짓 자료 제출은 금융당국에 신고 조치"
이정현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 조작은 국회를 우롱하는 행위"라며 "FSA(금융감독원)에 공식 신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카드사는 향후 디지털 자산 관리 사업 진출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
전통 금융사의 디지털 보안 현실 - 암호화폐 업계보다 한 수 아래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