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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선박 조각투자 사업 진출…해진공과 손잡아 혁신적 금융 플랫폼 론칭

유진투자증권, 선박 조각투자 사업 진출…해진공과 손잡아 혁신적 금융 플랫폼 론칭

Author:
mkcokr
Published:
2025-09-18 1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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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해양금융공사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선박 조각투자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9월 18일 공식 론칭 예정이다.

탈중앙화 금융의 새로운 지평

전통적인 선박투자의 높은 진입 장벽을 해체하는 혁신적 모델.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해운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하며 기관급 투자 기회의 민주화를 주도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온 투명성 혁명

모든 선박 소유권 분할과 배당금 분배가 온체인에서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자동화된 수익 분배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펀드 구조보다 효율성이 40% 이상 향상되었다.

금융 당국의 주목과 도전 과제

FSA(금융감독원)가 새로운 디지털 자산 모델에 대한 감독 프레임워크를 검토 중이다. 기존 증권 규제와의 경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논란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결국 월스트리트는 새로운 옷을 입어도 여전히 월스트리트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선박 조각투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사진 확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오른쪽)가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선박 조각투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선박 조각투자 사업에 나선다. 시범사업에 우선 나서고 향후 토큰증권(STO)까지 노린다는 구상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선박 조각투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와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양산업 혁신과 금융산업의 선진 기법을 접목해 민간 선박금융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선 선박 자산을 전자증권 형태로 발행·유통하는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관련 제도 정비에 맞춰 STO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직접 해양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 해운·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본조달 다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선박 조각투자 사업성 검토 및 정보 교환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화 연구 ▲토큰증권 발행·유통 협력 ▲신규 조각투자 사업 발굴 ▲국내외 법제화 동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금융과 해운이 만나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기관투자자 중심이었던 선박금융을 일반 투자자에게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와 선진 금융기법 도입이라는 정부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두 전문 기관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민과 민간이 안정적으로 해양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과 해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박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자산 조각투자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 금융기술을 접목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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