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AI 열풍에 외국인 매수세로 16% 급등…테크 대장주의 반란
6월 9일 장중 카카오 주가가 단숨에 16% 치솟으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AI 관련 기대감이 폭발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물결이 몰리면서 벌어진 일이다.
기술주 약세 장세 속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강세—증권가에선 'AI 드라마'에 편승한 과열 논란도 나오지만, 당분간 롤러코스터는 계속될 전망이다. (펀드 매니저들은 오늘도 자기 합리화 중...)
이미지출처 = 카카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카카오(035720.KS) 주가가 6월 9일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16.03%) 오른 5만 1,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시장에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는 최근 시장 분위기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상승률로, 카카오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급등은 카카오의 AI 기반 서비스 확장과 커머스 강화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국내외 기관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최근 발표한 AI 기능을 활용한 콘텐츠 큐레이션, 커머스 통합 플랫폼 개편 등의 사업 방향이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현재 주가가 목표주가 평균치(4만 7,000원대)를 상회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경고도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 이후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실적 발표와 AI 사업화의 실제 성과가 뒷받침돼야 현재 주가 수준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AI 기반 검색 서비스 확대와 커머스 연계 추천 알고리즘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추가 발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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