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충격] 원-달러 1,383원 돌파…미중 무역전쟁 불똥 속 ’급등락 예고’
달러가 원화를 1,383원대로 밀어붙였다. 6월 2일 기준 환율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중 간 무역 긴장이 화약고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경제대국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한 환율 시장도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는 금융시장이 항상 논리보다 공포에 반응한다는 익숙한 이야기다.
이미지_오늘의 환율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383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말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최근 1,360원대까지 하락했던 흐름에서 반등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환율 상승 배경으로 미국 달러화의 반등과 역내외 저가 매수세 유입을 지목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 경계 속 달러화 반등과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 ... "며, 이날 환율의 등락 범위를 1,380~1,387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까지 하락하며 약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달러 약세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향후 환율 추이는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와 미·중 무역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 참가자들은 관련 뉴스와 정책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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