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투즈뉴 공급 계약 소식에 0.68% 상승...’약간의 흥분’
바이오 업계의 반응은 미지근했지만, 주식 시장은 일단 오른다—뭐, 늘상 있는 일이죠.
투자자들은 공급 계약 소식에 ’일단 사고 보는’ 모습을 보였지만, 과연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
어쨌든 오늘만큼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주들이 미소를 지을 날이다—0.68%라도 오를 때면 다행이니까.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이러한 상승 흐름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글로벌 진출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6일, 미국 대형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의 유럽 법인인 테바파마슈티컬 인터내셔널 GmbH와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에 대한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즈뉴는 유방암과 위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24년 9월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31개국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바는 유럽 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이자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생산과 공급을 맡는다. 해당 생산 시설은 EU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총 14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회장은 “테바와의 협력은 유럽 시장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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