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차전지 핵심소재로 주가 21,900원 기록—과대평가 되지 않을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차전지 시장의 핵심 소재 공급자로 주목받으며 주가 21,900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신재생 에너지 트렌드에 편승한 기업들의 주가가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쳤다.
2차전지 산업의 성장세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치가 실제 성과를 앞서는 건 아닌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어쩌면 이번 주가 상승도 금융 시장의 또 다른 ’희망 사항’에 불과할지 모른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87년 설립되어 Elecfoil(일렉포일) 제조와 판매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는 2차전지, AI용 가속기, IT제품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다.
소재사업 부문에서는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인공지능 관련 가속기 부품, TV와 컴퓨터에 들어가는 회로박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건설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커튼월(Curtain WALl) 공법을 도입하여 건축물 외벽공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및 LFP(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및 유럽 현지법인을 통한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도 추진 중이다.
현재 외국인 보유 비율은 7.45%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며, PBR은 0.66배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PER과 EPS는 공시되지 않았으며, 실적 기반 투자 판단에는 제한이 따른다.
향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증설 계획과 신소재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면 시장의 평가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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