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주가, 2,210원으로 장중 2.86% 급락…’기술주’답지 않은 추락
우리기술의 주가가 오늘 장중 2,210원을 기록하며 2.86% 하락했다. 기술주라는 이름값 못하는 추세에 투자자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위안일 뿐—실적보다 심리전에 휩쓸리는 한국 증시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우리기술은 1993년 제어계측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원자력발전소 감시제어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철도시스템, 해상풍력, 스마트팜, 방위산업 등 미래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 인증과 함께 총 4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공매도 동향도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6일 우리기술의 공매도 건수는 11만 3천여 건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전보다 4만 건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매도 거래대금도 2억 7천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며, 단기 매도세가 일부 완화된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잔고 수량은 357만여 건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우리기술의 시가총액은 약 3,639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는 199위이며, 외국인 보유 비율은 2.15%로 집계되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PER은 마이너스 46.98배로 수익성은 부진하지만, 방위산업 및 해상풍력 등 전략 분야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원자력 관련주로서의 프리미엄과 스마트 인프라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그리고 정책 수혜 여부 등을 향후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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