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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으로 결제 혁명 시작

배달의민족,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으로 결제 혁명 시작

Author:
jobpost
Published:
2025-09-25 2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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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배달 플랫폼이 중국 핀테크 거인들을 영입하다.

디지털 결제 전쟁의 새로운 전선

배달의민족이 위챗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를 공식 결제 수단으로 추가하며 아시아 지역 디지털 결제 생태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결제 옵션 확장을 넘어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관광객 대상 결제 장벽 해체

새로 도입된 두 가지 결제 방식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현지 통화 변환 없이 자국 모바일 결제 앱을 그대로 사용 가능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의 진화 신호

이번 협력이 단순한 피아트 통화 결제 통합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향후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전통 금융 기관들은 또 다시 테크 기업들의 속도에 뒤쳐지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규제 장벽 뒤에서 안전하게 놀고 있을 때, 실제 금융 혁신은 이미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 /사진_우아한형제들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 /사진_우아한형제들

[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석)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배민은 25일부터 국내 배달앱 최초로 위챗페이(WeChat Pay)와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급증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한 조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88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내년 방문객은 약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아시아권 관광객 유입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배민은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을 위한 비회원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4월 기준 해외 카드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추가 도입으로 외국인 고객은 신용카드 외에도 글로벌 간편결제를 통해 한층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제 옵션 확장은 단순히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배민 측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가 가맹점주에게도 새로운 잠재 고객 확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간편결제는 배민 앱 주문 단계에서 ‘Global Payments’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음식배달과 픽업 서비스에 적용된다. 향후 배민B마트 등 장보기·쇼핑 카테고리로도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위챗 앱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배민에서 위챗페이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고명석 플랫폼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은 늘어나는 관광객이 한국에서도 불편 없이 음식 배달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국어 지원 등 외국인 친화 기능을 확대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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