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U 관세 발표 후 주목받는 3대 미국산 암호화폐: WLD, JUP, EOS
미국 발 암호화폐 시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EU 관세 발표 후 급부상 중이다. WLD, JUP, EOS가 화두—투자자들은 이들을 ’디지털 관세 회피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
월드코인(WLD)은 AI와 결합된 신원인증 프로젝트로, 유럽 규제를 우회하는 ’디지털 아이덴티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럽의 강경한 데이터 규제에 대한 미국식 대안이라는 평가.
Jupiter(JUP)는 솔라나 생태계의 DEX 애그리게이터로, 유럽의 금융 장벽을 무력화하는 크로스체인 유동성에 집중했다. ’암호화폐 버전의 관세 프리존’을 표방한다는 분석.
EOS는 이오스 재단의 미국 본격화 전략이 주효 중. 블록원 출신 개발자들이 EU의 MiCA 규제를 의식해 미국 기반 프로젝트로 재편—’규제 아비트라지’ 수혜를 노린다는 관측.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자산이 다시 한번 정치적 불확실성의 수혜자가 되고 있다"며 비아냥—"규제 당국이 졸면 할수록 트레이더들은 춤춘다."
▲ 월드코인(WLD) ©
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 50% 관세를 예고한 직후, 미국 내 기반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orldcoin, WLD), 주피터(Jupiter, JUP), 이오스(EOS)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강세를 보인 것은 월드코인(WLD)이다. WLD는 최근 a16z와 베인캐피털(Bain Capital Crypto)을 대상으로 한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토큰 세일 이후 37% 급등하며 3개월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자금은 미국 내 바이오메트릭 신원인증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며, 저항선인 1.64달러 돌파 시 1.70달러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1.36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17달러 또는 1.05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주피터(JUP)는 모바일 앱 출시, 문페이(Moonpay)와의 파트너십, 렌딩 서비스 ‘Jupiter Lend’ 출시 등 생태계 확장 이슈에 힘입어 최근 24시간 동안 7% 상승했다. 현재 0.635달러 저항선에서 횡보 중이며,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0.84달러, 나아가 1달러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하락 시 0.52달러가 1차 지지선이며, 이탈 시 최대 0.3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이오스(EOS)는 최근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300만 달러 규모의 EOS를 매입한 이후 9% 급등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7일 기준 10.5% 하락 중이다. WLFI가 최근 1억 2,500만 달러 손실 이후 매수에 나선 정황이 논란을 낳았지만, 불공정 거래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 0.79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했으며, 추가 하락 시 0.72달러, 0.652달러, 0.583달러까지 열려 있다.
세 코인 모두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중심의 정책 변화 속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기술적 저항과 지지선에서의 움직임이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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