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킹·ETH 매도 충격에 시장 급락 경고…10% 조정 가능성 제기
암호화폐 시장이 연속된 보안 침해와 대규모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급락 위험에 처해 있다. 최근 비트코인 ATM 해킹 사건과 이더리움 재단의 대량 매도 움직임이 시장 불안을 가중시키면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10% 이상의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일본 금융청(FSA)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 기관들이 사건 조사에 나섰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 비트코인ATM
비트코인 데포(Bitcoin Depot)가 해킹 공격으로 37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도난당했다.
4월 9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ATM 운영사인 비트코인 데포는 최근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로 인해 자사 보유 자산 중 일부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고는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인프라의 보안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업계 전반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은 이더리움 재단의 대규모 자산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연구 개발 비용 충당과 생태계 보조금 지원 등 운영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5,000ETH를 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약 1,110만 달러에 달하며 재단은 코우 스왑(CoWSwap)의 시간 가중 평균 가격 기능을 활용해 분할 매도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은 미국 SEC에 페페(PEPE) 현물 ETF 출시를 위한 S-1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밈코인 기반의 현물 금융 상품이 제도권 진입을 시도하는 사례다. 카나리 캐피털은 신청서에서 페페가 별도의 실용적 유틸리티는 없으나 시장 내 상징성과 거래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대형 운영사의 보안 사고와 주요 재단의 매도세라는 악재 속에 밈코인 ETF 신청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맞물린 상태다. 투자자들은 보안 침해 사고의 수습 과정과 함께 SEC의 페페 현물 ETF 심사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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