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클라우드, 구글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 결제 신뢰성 혁신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결제 신뢰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아이겐클라우드가 구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AI 에이전트 결제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결제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의 취약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가 가져올 변화
실시간 검증 가능한 결제 내역과 변조 불가능한 기록은 AI 에이전트 간 거래의 신뢰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참여하는 복잡한 거래 환경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는데—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서류 작업에 매달리는 동안 말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미래 AI 경제 생태계의 표준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읽힌다. 아이겐클라우드와 구글의 파트너십이 제도권 금융의 경직된 규제를 우회하며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을 주도할지—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플랫폼 아이겐클라우드(EigenCloud’)가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와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AI 에이전트 간 결제를 위한 ‘A2A(agent-to-agent)’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AI 프로그램들 간 자율 결제 및 데이터 검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구글은 새로운 결제 표준인 ‘x402’를 활용한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을 발표하고 블록체인 간 결제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이겐클라우드는 “우리는 구글 AP2 프로토콜 출시 파트너로서, AI 에이전트가 신뢰성과 책임을 갖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선순위는 검증 가능성(verifiABility)”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단순 송금 외에도 작업 완료 검증, 블록체인 간 자금 이동, 인간이 설정한 규칙 준수 등도 지원한다.
구글은 아이겐 클라우드 외에도 AP2 확산을 위해 코인베이스, 이더리움재단, 메타마스크, 어도비 등 6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과 협력 중이다. 메타마스크 AI 담당 리드 마르코 데 로시(Marco De Rossi)는 “블록체인은 에이전트 결제에 자연스러운 인프라가 될 것이며, 이더리움이 그 중심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