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35년까지 모든 미국 ETF 시장 점령한다면…가격 폭등은 시간문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숨을 고르는 가운데, XRP의 대담한 청사진이 화제다. 2035년까지 모든 미국 ETF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이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디지털 자산 역사상 최대의 가격 폭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왜 XRP인가?
SEC와의 장기적 소송 끝에 얻은 법적 명확성이 주는 강점. 다른 알트코인들이 규제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사이, XRP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선택지'로 부상했다.
ETF 승전보의 파급효과
블랙록 같은 자산운용사들이 XRP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순간, 유동성 폭풍이 시작된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5위 안팎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던 XRP가 솔라나나 BNB를 제칠 가능성도 열린다.
현실적인 장벽들
물론 월가의 변덕은 예측불가. 10년 후에도 SEC가 새로운 규제 카드를 꺼낼지 누가 알겠는가? (암호화폐 업계에선 이걸 '진화'라고 부르지만, 전통 금융권에선 그냥 '규제 피하기'일 뿐이다.)
한 가지 확실한 건—XRP가 ETF 게임에서 승리한다면, 이더리움의 2017년 ICO 열풍을 뛰어넘는 신화가 탄생할 것이다. 아니면 월가의 또 다른 '테라-루나' 사태가 될지... 그것이 문제로다.
XRP, 2035년 미국 ETF 시장 진입 시 100달러 돌파 가능성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가 오는 2035년까지 미국 내 모든 적절한 상장지수펀드(ETF) 바스켓에 편입될 경우 최대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LSEG(구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미국 ETF 시장은 2025년 5월 기준 10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주식 ETF가 8조6000억달러, 채권 ETF가 2조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ETF 바스켓은 다양한 자산을 포함한 펀드를 의미하며, 2019년 ETF 규정 변경 이후 맞춤형 바스켓이 가능해지면서 특히 채권 ETF에서 유동성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만약 XRP가 이 거대한 시장의 일부로 편입되면, 그 영향은 단지 암호화폐 시장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ETF나 대체 자산 ETF에도 XRP가 포함되면 막대한 자본이 XRP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이다.
ETF 산업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확장을 보여왔다. 지난해에만 북미에서 900개 이상의 신규 ETF가 출시됐고, 이 중 약 75%는 액티브 전략 기반으로 운용되며 3300억달러 이상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는 4245개에 달하며, 이 중 800여 개가 각각 10억달러 이상을 운용하며 전체 자산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 속에서 XRP 현물 ETF 승인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위즈덤트리(WisdomTree), 비트와이즈(Bitwise) 등 여러 발행사가 미국 내 XRP ETF 출시를 신청했으며, 2025년 10월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승인 시, XRP는 공식적으로 ETF 시장에 진입하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XRP가 2035년까지 미국 ETF 바스켓에 편입되면 가격은 어떻게 변할까?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를 예측하기 위해 xAI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을 활용했다.
그록은 XRP가 ETF 바스켓에 편입될 경우 유동성 확대, 시장 접근성 확대, 기관 채택 가속화 등을 통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ETF가 유입한 자본의 일부만 XRP가 흡수해도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그록은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XRP가 2035년까지 50~100달러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XRP 시가총액이 3조~6조달러 수준으로 증가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는 규제 완화, 금융 시스템 내 XRP 통합,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등 여러 요인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고 그록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