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ETF 이후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추진? 금융계의 주목 집중
블랙록이 ETF의 성공을 발판 삼아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기존 금융 시스템을 재정의할 움직임이다.
토큰화의 파급력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본격화되면 유동성과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된다. 블랙록의 기술 도입은 기관급 자산 운용사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효율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금융계의 반응
월가의 반응은 신중하지만 관심 집중 중이다. 토큰화가 성공하면 수십 년째 유지되던 결제와 청산 시스템을 단숨에 우회할 수 있다—물론 기존 금융사들이 당연히 반길 리 없다.
앞으로의 전망
블랙록의 행보가 단순 실험이 아닌 전략적 전환으로 이어진다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는 빠르게 무너질 전망이다. 결국, 가장 보수적인 기관들마디 기술 흐름을 외면하지 못하는 시대—이제 금융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단기 미국 국채 기반 토큰화 펀드를 출시한 블랙록은 이제 주식형 자산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ETF를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면 거래소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2일이 소요되던 결제가 몇 분 내로 단축될 수 있다. ETF 접근성이 제한된 시장에서도 블록체인을 통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토큰화 ETF 출시 여부는 규제 당국 승인에 달려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블랙록 외에 현재 은행, 핀테크, 자산운용사들도 채권, 사모대출, 주식형 펀드 등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