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리네아’ 첫 토큰 상장, 하루 만에 20% 급락 충격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리네아의 네이티브 토큰이 첫 상장하자마자 무너졌다. 단 24시간 만에 20% 급락이라는 충격적인 출발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당황케 했다.
초기 기대와 달리
시장은 신생 레이어2 프로젝트의 데뷔를 냉랭하게迎接했다. 메인넷 출시 전부터 화려한 마케팅과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지만, 실제 토큰 성과는 예상을 벗어난 하락세를 보였다.
레이어2 생태계의 도전
리네아의 출발 부진은 레이어2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수수료 절감과 확장성 해결을 내세운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실제 사용자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냉엄한 현실
토큰 경제학 백서에 나온 멋진 차트와 수익 예측이 항상 현실이 되는 건 아니다—결국 시장은 자신만의 법칙으로 움직인다. 이번 급락은 암호화폐 투자에서 '기술적 우위'가 항상 '금전적 우위'로 전환되지는 않음을 보여주는典型案例가 됐다.
[사진: 리네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인 리네아(Linea)가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했지만, 첫날부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리네아 토큰은 상장 직후 시가총액 5억5000만달러로 출발했으나, 에어드랍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며 20% 하락한 3억8200만달러로 내려앉았다. 완전 희석 기준 가치(FDV, 발행 가능한 모든 토큰들 총 가치)는 17억달러 수준이다.
사전 거래가 이뤄졌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는 TGE 발표 직후 10억달러 이상 시총을 형성했으나, 며칠 새 급락세를 탔다.
리네아뿐 아니라 2024년 상장한 아비트럼(ARB), 옵티미즘(OP), zk싱크(ZkSync), 블래스트(Blast) 등 주요 레이어2 토큰들도 상장 후 최고가 대비 80~90%가량 하락해, 이른바 ‘실망스러운 TGE’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