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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 가상자산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 획득...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 등장

KODA, 가상자산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 획득...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 등장

Published:
2025-09-10 1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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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에셋(KODA)이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최초로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 통과가 아닌, 블록체인 업계가 본격적인 금융 생태계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파격적 인정의 의미

금융당국의 이번 결정은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규제의 틀을 넘어선 전략적 수용으로 해석된다. 기존의 금융사들이 여전히 디지털 자산 도입에 주춤하는 사이, 실리콘밸리 출신 스타트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앞다퉈 접목하고 있다.

시장 반응과 전망

이 소식은 이미 코인마켓 내에서 작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증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본다. 물론, 여전히 증권가의 올드머니들은 '디지털 유토피아'론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벤처기업 지위가 가져올 실제적 이점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 접근성 확대는 기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KODA가 기존 금융기관과 대등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공식적 자격을 부여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자본 조달의 문제를 넘어, 업계 전체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한편,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기존 금융사들도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데스크를 설치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혁신의 동력은 규제 당국이 아닌 시장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가 됐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Hashed)와 KB국민은행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은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중기부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시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상자산사업자는 법적으로 벤처기업 인증이 금지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했다는 이유만으로 벤처기업 확인이 거절되거나 이미 획득한 확인이 취소되는 등 사실상 벤처기업 인증이 막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다가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처음으로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중기부가 추진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첫 수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해시드는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시행령을 개정, 오는 16일부터 그동안 제한됐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도 벤처기업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진석 코다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확인은 디지털자산 산업을 유흥업·카지노업 등과 같은 범주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던 기존 시각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세제 혜택, 정책금융, 연구개발(R&D) 지원 등 벤처기업 대상 정책을 적극 활용해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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