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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금 채굴 사업 진출 검토...디지털 자산에서 실물 자산으로의 대담한 확장

테더, 금 채굴 사업 진출 검토...디지털 자산에서 실물 자산으로의 대담한 확장

Published:
2025-09-05 2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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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절대강자 테더가 금 채굴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초대형 움직임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 자산의 패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물 자산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왜 지금 금인가?

테더의 최근 행보는 단순한 다각화를 넘어 체계적인 자금 흐름의 재편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축적된 자본을 실물 자산인 금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금융계의 반응

이번 소식에 월스트리트는 '디지털 화폐가 결국 가장 오래된 화폐를 쫓는 아이러니'라며 빈정댔지만, 동시에 테더의 자본력이 기존 금 채굴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결국 가장 보수적인 자산이 가장 혁신적인 자본에 편입되는 시대가 온 걸까.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Tether)가 금 채굴 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더는 금 공급망, 정제, 거래, 로열티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금 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테더 행보는 디지털 자산을 넘어 실물자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금은 본질적으로 비트코인과 유사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테더는 이미 87억달러 상당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귀금속 투자 기업 엘리멘탈 알투스(ELE) 지분을 8920만달러치 인수했다.  테더는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XAUT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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