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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美 IPO 추진…22억 달러 가치 평가 목표로 금융시장 도전장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美 IPO 추진…22억 달러 가치 평가 목표로 금융시장 도전장

Published:
2025-09-03 0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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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의 주목받는 IPO가 임박했다.

제미니 거래소, 월스트리트 행보

22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치 평가를 목표로 삼으며 전통 금융 시장에 정식으로 도전하는 제미니. 암호화폐 업계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그 시스템 안으로 당당히 진입하려는 움직임이다.

암호화폐의 주류 금융 편입 가속화

이번 IPO 시도는 단순한 기업 공개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 디지털 자산 산업 전체의 성숙도와 시장에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미니가 제시한 22억 달러라는 숫자는 기존 투자자들과 시장이 그 가치를 인정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다.

성공 여부는? 월스트리트의 편견과의 싸움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 전통 금융계의 회의적인 시선,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市場에 대한 우려—제미니의 성공은 결국 이들 편견을 깨는 싸움이 될 것이다. 금융의 미래를 두고 벌이는 이 거대한 시험에서, 제미니가 제시한 22억 달러의 가치 평가가 단순한 '암호화폐 버블'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결국, 월스트리트는 항상 숫자에 집착하지만, 그 숫자 뒤에 있는 진짜 혁신을 이해하는 데는 늘 느리기 마련이니까.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사진: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사진: 코인마켓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미국 IPO를 통해 최대 22억2000만달러 규모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제미니는 1667만주를 주당 17~19달러에 공모해 최대 3억1700만달러 규모를 조달할 계획이다.

제미니는 최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칸토르를 주간사로 선정하며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제미니는 지난해 매출이 1억4220만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거래량 증가와 비트코인 상승세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IPO 이후 제미는 ‘GEMI’라는 티커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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