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XRP 캐시백 카드 출시로 앱스토어 순위서 코인베이스 제쳤다 - 암호화폐 지갑 전쟁의 새 지평
거래소 간의 경쟁이 모바일 앱 순위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제미니의 최근 움직임이 시장 구도를 뒤흔들고 있다.
XRP 캐시백 카드 출시 효과
실물 카드와의 연동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사용자 유치의 강력한 수단임을 입증했다. 기존의 온라인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접근이 주목받는 이유다.
앱스토어 순위 변동의 의미
코인베이스를 제치고 상위권으로 도약한 것은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다. 이는 사용자 선호도와 시장 영향력의 지형 변화를 의미한다.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존재감이 곧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다.
암호화폐 산업의 진화
단순 거래 기능을 넘어 일상 생활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이는 더 넓은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시장의 성숙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물론, 이런 혁신이 단기적인 순위 상승을 넘어 실제 사용자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다.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큰 것'을 찾는 여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사진: 코인마켓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XRP 리워드 신용카드를 출시한 이후 앱스토어 순위에서 경쟁사인 코인베이스를 제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제미니는 리플랩스,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XRP 캐시백 카드를 선보였다.
앱스토어 분석업체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제미니는 XRP 캐시백카드를 선보인 이후 미국 앱스토어 금융 카테고리에서 16위를 기록하며 코인베이스(20위)를 넘어섰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제미니보다 하루 거래량이 3배 이상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결과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제미나이 공동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이제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XRP 카드 출시가 사용자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제미니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다. 공모가는 미정이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