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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달러대 급락 지속…암호화폐 시장 ’붉은 경보’

비트코인 11만달러대 급락 지속…암호화폐 시장 ’붉은 경보’

Published:
2025-08-25 2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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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만 달러 대에서의 하락세를 꺾지 못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반의 붉은 불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을 따라 동반 하락했는데—이더리움, BNB, 솔라나까지 주요 자산들이 10% 이상 급락했다.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코인 중 90% 이상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의 반응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청산 규모가 24시간 만에 8억5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공포와 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수준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과매수 상태에 대한 자연스러운 정리 국면이라고 평가하지만, 여전히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를 당부한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에서는—월스트리트의 예측이든, 유명 인플루언서의 낙관론이든—현실은 항상 차갑게 다가온다.

[자료: 코인360]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라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오후 8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91% 하락한 11만1241달러에 거래되며 11만1000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56.27%로 여전히 높지만, 시장의 하락 추세를 되돌릴 만한 뚜렷한 매수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의 하락 폭도 눈에 띈다. 이더리움(ETH)은 2.99% 하락하며 4578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XRP)은 2.94% 하락한 2.94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39% 하락한 855달러에, 솔라나(SOL)는 3.37% 하락한 197달러에 거래되는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에이다(ADA)는 2.53% 하락한 0.86달러에, 트론(TRX)은 2.06% 하락한 0.36달러에 거래되는 등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도지코인(DOGE)과 같은 밈코인도 2.15% 하락한 0.21달러에 머물렀다. 시장 전체가 매도 압력에 시달리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하락장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함께,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스탠스가 강화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 지지선을 깨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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