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목표가 충격 전망: 2025년 말 7,500달러…2028년 25,000달러 돌파 예측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이더리움에 대한 공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2025년 말까지 7,500달러, 2028년에는 무려 2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위와 디파이 생태계 성장이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이 예측 불가능한 건 여전하다"며 전통 금융계의 냉소적인 시선도 함께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특히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더리움의 실질적 가치가 크게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이 같은 낙관론 속에서도 변동성은 상존한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과대평가 논란'에 직면할 때마다 투자자들은 전통 자산으로 도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예측이 현실이 되려면 이더리움 생태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은 기관 수요 증가, 규제 호재,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연말 이더리움 목표가를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2028년 목표가를 7500달러에서 2만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한 달간 50% 이상 상승하며, 현재 4700달러에 근접해 있다.
비트코인 대비 강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켄드릭은 ETH/BTC 비율이 현재 0.039에서 0.0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더리움 국채 발행 가능성도 언급됐다. 켄드릭은 "이더리움 국채가 발행되면,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네트워크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7월 미국에서 지니어스(GENIUS)법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가속화됐고, 이더리움은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절반 이상을 발행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블록체인 수수료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다. 개발자들은 레이어1 처리량을 10배 증가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거래를 유치하고 레이어2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