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고래, 단 24시간 만에 이더리움 3000억 폭풍 매수…시장 충격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미확인 대형 투자자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익명의 '고래'가 하루 만에 이더리움을 3000억 원어치 급매하며 시장의 추측을 낳고 있다.
### 누구길래? 거래소들도 모른다
체인 분석가들은 이 거대한 매수 주문이 단일 엔티티에 의해 실행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주요 거래소 관계자들도 "특이한 주문 패턴만 확인됐을 뿐"이라며 숨죽이고 있다.
### 고래의 출현, 시장에 던지는 질문
이번 매수는 단순한 투자 차원을 넘어선 움직임으로 보인다. 어떤 전문가는 "기관의 시장 테스트일 수도"라고 분석했지만, 다른 이들은 "또 다른 멀티억네어의 변덕일 뿐"이라고 비아냥댄다. 어쨌든 고래가 만든 파장은 당분간 시장의 화두로 남을 전망이다.
비트코인 고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정체불명의 투자자가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ETH)을 공격적으로 매집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한 기관은 하루 만에 2억1200만달러(약 300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이 기관 투자자는 갤럭시 디지털, 팔콘X, 비트고를 통해 이더리움을 확보했으며, 총 6개의 서로 다른 지갑을 활용해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지갑에는 1억8100만달러, 가장 적은 지갑에도 1억2800만달러어치 이더리움이 저장돼 있다.
이번 매수는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86만8886개로, 지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
한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지난 7일간 21% 급등하며 5230억달러를 기록했다. 기업 시가총액 비교 사이트에 따르면 이는 시총 5190억달러 규모의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를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