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8% 급락에도…기관들의 ’야금야금’ 매수 전략 가속화
도지코인이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8% 급락했지만, 오히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대형 자금은 조용히 포지션을 쌓는 중. '떨어질 때 사라'는 고전적 전략이 여전히 통하는 걸까?
한편 트위터 출신 밈코인은 월가의 관심을 받으며 유동성 회복을 노리고 있다. (주식시장이 졸지 않는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영원히 깨어있지요.)
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지코인(DOGE)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룻동안 0.22달러에서 0.21달러로 8% 하락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이달 들어 가장 큰 하루 낙폭으로, 0.23달러에서 0.20달러까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0.03달러 폭 내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간밤 거래량이 12억5000만DOGE로 급증하며 24시간 평균 3억6500만DOGE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청산이 발생하며 연쇄적인 매도 주문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0.2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0.21달러에서 단기 지지선이 형성됐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조정 국면에서 3억1000만doge를 매수하며 약세장에서 저가 매수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오리진(Bit Origin)도 기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4000만DOGE를 추가 확보하며 도지코인 보유량을 늘렸다.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도지코인의 향후 움직임도 미국 인플레이션과 아시아 주식시장 리스크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0.20달러 지지선이 유지될지, 기관 매수세가 지속될지가 도지코인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