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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리퀴드 스테이킹 허용 요구, 美 SEC에 업계 압박 가열

솔라나 ETF 리퀴드 스테이킹 허용 요구, 美 SEC에 업계 압박 가열

Published:
2025-08-01 08: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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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향해 솔라나(SOL) 기반 ETF에 리퀴드 스테이킹 기능 포함을 공식 요청했다.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움직임이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투자자들이 스테이킹 수익을 유지하면서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 SEC의 결정이 전체 암호화폐 ETF 시장의 진화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규제당국이 현실을 받아들이느냐, 또 한번 뒤쳐지느냐의 기로"라는 업계 관계자 코멘트에 담긴 냉소가 말해주듯, 월스트리트의 과도한 조심성과 혁신 속도의 괴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인프라 제공업체  지토랩스(Jito Labs)와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비트와이즈(Bitwise), 솔라나 정책연구소, 멀티코인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상장지수상품(ETP, exchange-traded products)에 리퀴드 스테이킹을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토큰을 검증자에게 할당하고, 할당한 토큰에 대한 파생 토큰을 받아 거래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스테이킹보다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들 회사는 SEC에 제출한 서한에서 "발행사가 스테이킹 비율을 제한할 경우, 대량 거래 시 리밸런싱이 필요해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추적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을 활용하면 빠르게 리밸런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리퀴드 스테이킹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더보다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ETP 발행사에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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