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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구조 대개편…"암호화폐 주류 금융으로의 도약"

SEC,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구조 대개편…"암호화폐 주류 금융으로의 도약"

Published:
2025-08-01 08: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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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감시견이 드디어 암호화폐 시장에 초록불을 켰다. SEC의 최근 ETF 구조 조정은 디지털 자산이 더 이상 변방의 투기 상품이 아님을 선언하는 것.

메인스트림으로의 진입로 확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개편안은 기존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규제 승인'이라는 이름 아래 각종 제약이 숨어있을 거라는 건 뻔한 수순.

월가의 새로운 현금 흡입구

증권사들이 암호화폐 ETF로 손쉽게 수수료를 챙길 길이 열렸다. 어디서 많이 본 패턴 아닌가? 2008년 금융위기 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화와 너무나 유사한 이 상황.

디지털 자산의 진정한 승리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움직임은 분명히 게임 체인저다. 단, 월가의 탐욕이 이번에도 승리를 망치지 않기를 바랄 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가운데, 이는 개인 투자자보다 시장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물 발행 및 상환으로 알려진 이번 조치는 자산운용사가 현금 대신 암호화폐 토큰을 직접 ETF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환전 수수료를 줄이고 가격 정확성을 높여 ETF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인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이번 변화가 기술적 개선이라며, "개인 투자자가 즉시 비트코인을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SEC가 암호화폐를 정식 자산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암호화폐 ETF가 전통 금융 상품과 더욱 유사해지며, 비용 효율성과 운영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비트코인 ETF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129만9401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6.1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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