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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의 진출을 허용한다 -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나이지리아,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의 진출을 허용한다 -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Published:
2025-07-26 0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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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초대장을 던졌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시장 진입을 공식 허용하면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불길을 당겼다.

규제의 빗장을 풀다

2025년 7월, 나이지리아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 프레임워크를 개정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이제 USDT,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현지 은행 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공식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디지털 나이라의 부상

이번 조치는 2021년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 조치 이후 4년 만의 정책 대전환이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통화가 전통 금융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몇몇 월가 분석가들은 "신흥국이 결제 인프라 대신 투기성 자산에 목매는 현상"이라며 빈정댔지만.

새로운 금융 질서의 서막

나이지리아의 움직임은 아프리카 블록체인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2억 인구의 거대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합법화되면, 기존 송금 시스템을 우회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탄생할 것이다. 당장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전례 없는 유동성 유입에 대비해 시스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사진: 셔터스톡]

나이지리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나이지리아가 스테이블코인 기업들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 에모모티미 아가마 국장은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이 규제를 준수할 경우 나이지리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SEC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을 이미 수용했다. 아가마 국장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금융 발전에 필수 요소"라며 "아프리카 금융 혁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나이지리아는 암호화폐 기업들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5월에는 블록체인닷컴이 나이지리아에 사무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정보부 장관 모하메드 이드리스는 "규제가 산업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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