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나, 15억 달러 규모 USDtb 스테이블코인 출시…GENIUS법 완벽 준수하며 시장 강타
디지털 자산 시장이 다시 한번 흔들렸다. 에테나(Ethena)가 15억 달러 상당의 USDtb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GENIUS법을 철저히 준수한 이번 발행은 규제 당국과의 마찰 없이 진행됐다—어쩌면 너무 순조롭게. 스테이블코인 전쟁에 참전한 에테나, 과연 기존 강자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은 이미 열띤 반응—'진정한 디파이 혁명'이라는 찬사부터 '또 다른 알고리듬 붕괴 사태'라는 냉소까지. 금융권의 한 트레이더는 "규제를 피해 가는 새 방법을 찾았다는 건가, 아니면 그저 또 다른 공기 주문서일 뿐인가"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에테나의 도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수많은 실패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무덤에 이름을 추가할지—모든 눈이 이 프로젝트에 집중됐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합성 자산 프로토콜인 에테나가 앵커리지 디지털과 협력해 15억달러 규모 USDtb 스테이블코인을 미국에서 직접 발행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행은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지니어스법을 따르는 첫 사례로, USDtb는 기존 오프쇼어 모델에서 벗어나 미국 내 규제된 금융 채널을 통해 유통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usdtb는 블랙록과 시큐리타이즈가 발행한 머니마켓펀드 BUIDL을 기반으로 한다. 에테나는 BTC, ETH, SOL을 숏포지션으로 활용하는 USDe 디지털달러 토큰도 발행하고 있다. 에테나 공동창업자 겸 개발조직 CEO 가이 영은 “USDtb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며, GENIUS 준수가 새로운 금융 플랫폼에서 활용도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테나는 USDtb 발행을 통해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