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 13만8000달러 돌파할 3가지 이유 - 아직 끝나지 않은 불장의 신호
비트코인 강세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13만8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점치며, 시장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 전망한다.
### 거대 자본의 유입이 가속화된다
블랙록의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폭발적이다. 월가의 '코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됐다.
### 반감기 효과가 본격화된다
4월 완료된 4차 반감기가 공급 충격을 일으키며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 중이다. 채굴자들의 매도 압박이 줄어든 게 결정적이다.
### 기술적 지표가 강세 신호
200일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넘어선 비트코인은 과매도 영역을 벗어났다. '골든 크로스' 형성으로 중장기 상승 트렌드가 공고해졌다.
물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버블"이라 경고한다. 그들이 2017년에도, 2021년에도 똑같은 소리를 했지만.
비트코인 연내 최고가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2만달러 아래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이번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업체 비트코인 벡터는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구조적·기본적 지표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 펀더멘털 지수(BFI)는 네트워크 성장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벡터는 비트코인 가격이 압축된 상황에서 펀더멘털이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11만6500달러와 12만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단기 보유자(SHT) 비용 기준을 분석한 결과 단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과열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TH 비용 기준은 비트코인을 155일 미만 동안 보유한 투자자의 평균 구매 가격을 말한다.
아울러 비트코인 가격은 14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과열 영역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비트코인이 상단 밴드를 다시 테스트할 정도로 상승한다면 13만8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스위스블록은 "이익 실현은 존재하지만, 13만8000달러의 STH 위험 구역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며 "이는 공황 매도나 열광이 나타나기 전에 확장의 여지가 아직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코인글래스의 상승장 정점 지표도 과열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지표는 30개의 잠재적 매도 신호를 분석해 장기 가격 정점을 예측하는데, 현재까지 어떤 신호도 작동하지 않았다.
분석가 크립토러스는 "코인글래스의 강세장 정점 대시보드에서 30개의 상위 신호 중 1개도 발동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크립토러스는 4가지 장기 지표(파이 사이클 톱,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MVRV), 상대 강도 지수(RSI), 보유 위험)를 강조하며 비트코인 강세장이 더 상승할 여지가 많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크립토러스는 "역사적으로 이 지표가 더 많은 항목을 충족할수록 폭발적인 상승세에 더 가까워지는데, 현재는 청신호를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