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美 IPO 신청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 공략 가속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선두주자 비트고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25년 7월 22일 현재, 이번 IPO 신청은 디지털 자산 관리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인가?
비트고의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은 암호화폐 인프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다. 하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암호화폐 기업의 수익 모델이 전통 금융기관만큼 입증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냉소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IPO 성공 여부를 떠나,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업계가 메인스트림 금융 시스템에 진입하려는 시도의 또 다른 사례가 될 전망이다. 과연 월스트리트가 이 '디지털 골드러시'에 참여할 것인지 주목된다.
비트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고는 최근 커스터디 자산 규모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 초 600억달러였던 커스터디 자산은 상반기 동안 67% 증가하며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비트고는 IPO를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비트고는, 유럽 내 디지털 자산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