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대세론 확산…기관·기업, 54만5000 ETH 급습한 이유
디지털 골드 러시가 재점화됐다. 월스트리트부터 테크 거인까지, 이더리움을 향한 기관들의 움직임이 폭발적이다.
### 54만 ETH 돌파: '스마트 머니'의 대이동
블록체인 분석가들은 "이번 유입은 단순한 매수 차트를 넘어, 인프라 투자로의 전환"이라고 분석한다.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가 기업 재무부에까지 침투한 것.
### 증기압 굴뚝 vs. 암호화폐 지갑
전통 금융사들이 여전히 증권 리포트를 프린트할 때, Web3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킹 수익으로 커피를 산다. ("FSA 규제 프레임워크? 그거 먹는 건가요?"—어느 익명의 DeFi 개발자)
ETH의 기관 점유율이 3개월 만에 17% 급등한 이 시점, 한 가지는 확실하다: 2025년의 주류 금융은 프로그래밀이 가능한 자산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대거 매수하며 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주요 기업들이 54만5000 ETH(약 16억달러)를 추가 확보했으며, 특히 지난주 기관 매수가 급증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보유 이더리움 규모를 16만3142 ETH(약 4억8000만달러)로 확대했다. 톰 리 회장은 "기업들이 전체 ETH 공급량의 5%를 보유하면 비트코인과 유사한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이 이끄는 샤프링크도 최근 2만4371 ETH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25만5000 ETH로 늘렸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비트 디지털은 10만 ETH 이상을 확보했으며, BTCS는 6200만달러를 투입해 보유량을 2만9122 ETH로 확대했다. 게임스퀘어도 1억달러 규모의 ETH 확보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에 가세했다.
한편,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투자 펀드는 1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총 99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흘러들어갔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 펀드 유입액은 4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최근 2주간 30%가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