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로 암호화폐 시장 열광
디지털 골드의 폭풍이 몰아쳤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장벽을 무너뜨리며 사상 최고가(ATH)를 갈아치웠다. 2025년 7월 10일, 암호화폐 시장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도약했다.
### 거부할 수 없는 강세 신호
차트 분석가들은 "이제 20만 달러도 유효한 타겟"이라 입을 모은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서둘러 리포트를 수정 중—"디지털 자산 클래스의 재정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 월가의 숨겨진 움직임
블랙록의 최신 ETF 유입 기록이 경신되던 날, 재래식 금융기관들은 "시스템 리스크" 운운하며 또다시 뒷문으로 진입했다. 아이러니가 살짝 묻어나는 순간.
FSA(미국 금융안정감독원)의 경고 발표는 이미 시장에 24시간 늦은 메시지가 됐다. 암호화폐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동안, 전통 시장은 여전히 규제 프레임에 갇혀 허둥대고 있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1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7월 10일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43% 상승한 11만1372.69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강한 회복세를 확인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시장 지배력은 62.68%로 전일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 점유율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이 맞물리며 매수세를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은 +5.51% 급등해 2749.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주요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XRP 역시 +3.77% 오르며 2.4049달러로 거래됐다. 최근 부진했던 리플이 시장 전반 강세에 동참하며 단기 회복에 속도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SOL)도 +3.47% 상승해 156.68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종목으로 꼽히며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다. 에이다(ADA)는 +5.1% 오르며 0.618905달러로 강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1.21% 상승해 668.789달러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LTC)은 +2.12% 오르며 90.112달러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밈코인 부문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3.21% 상승해 0.176083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도지코인도 동반 반등했다. 이 밖에 트론(TRX)은 +0.91%로 0.289631달러에 거래됐으며, 스테이블코인 USDS는 1.1103달러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술적 저항선을 넘었으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과 에이다의 상승 탄력이 특히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 조정 시 매수 기회를 모색하려는 자금이 대기 중이지만, 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비중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상승 랠리가 지속되려면 거래량 증가가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 전반에 긍정적 기류가 형성됐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급격한 가격 상승 후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승세가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추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면서도 “조정이 시작되면 단기 낙폭도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