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증권 거래소,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채권 출시로 금융 시장 진화
아부다비 증권 거래소(ADX)가 전통적 채권 시장을 뒤흔들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움직임은 중동 금융 허브의 디지털 자산 도입 가속화를 의미한다.
거래소 측은 "분산원장 기술(DLT)을 활용해 결제 효율성과 투명성을 혁신했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기존 금융 기관들은 또 한번 뒤처졌다.
이 채권은 실시간 정산과 불변의 거래 기록을 제공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ADX의 이번 결정은 2025년 글로벌 블록체인 채권 시장이 5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 당국의 감독 하에 진행된 이번 출시는, "규제 당국도 결국 기술의 물결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물론 이들이 완전히 이해했다는 뜻은 아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권은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FAB)이 발행하며, HSBC 분산원장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오리온(Orion)’을 통해 등록·거래된다.
투자자들은 HSBC Orion 플랫폼을 통한 직접 접속뿐 아니라 유로클리어(EurocleAR),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홍콩 중앙청산시스템(CMU)을 통해서도 채권에 접근할 수 있다.
FAB는 “이번 사업은 금융 시장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ADX는 토큰화된 그린 채권, 부동산 관련 디지털 자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