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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 마감…비트코인 현물 ETF, 7월 첫날 3.4억달러 대규모 유출 충격

15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 마감…비트코인 현물 ETF, 7월 첫날 3.4억달러 대규모 유출 충격

Published:
2025-07-03 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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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의 15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이 7월 첫날 갑작스러운 3.4억달러 유출로 마감됐다. 시장의 과열 신호일까, 아니면 단순한 조정일 뿐일까?

월가의 '핫 머니'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다. 최근 연속 유입 기록을 세우던 비트코인 ETF가 하루 만에 3.4억달러를 잃으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흔들었다. 전문가들은 "단기 수익 실현 움직임"이라고 분석하지만, 누군가는 또다시 '이번이 진짜 고점'이라 주장할 게 분명하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월가의 변덕에 휘둘리는 중이다. ETF 유출이 계속될지, 아니면 금주의 FOMC 회의 결과가 다시 유입을 부를지—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게 시장의 매력 아닐까? (그리고 예측이 틀리면 항상 '블랙 스완' 탓을 하면 되지.)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마감하고 순유출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총 3억4225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9일부터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지며 총 47억달러가 유입됐으나 7월 첫 거래일인 이날 대규모 유출로 흐름이 바뀌었다.

이날 순유출은 피델리티(FBTC)가 1억7273만달러로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고, 그레이스케일(GBTC) 1억1915만달러, 아크·21셰어스 ARKB 2703만달러, 비트와이즈 BITB 2298만달러 순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486억3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올해만 135억달러가 유입돼 총 운용자산 규모는 1280억달러에 달한다.

BRN 리드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르는 "기관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추세 반전으로 보긴 어렵다"라며 "비트코인이 10만5000~11만달러에서 조정 중이지만, 규제 명확성이나 새로운 기관 투자자가 등장하면 상승 모멘텀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날 407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랙록의 ETHA 펀드가 5480만달러를 끌어모으며 이더리움 ETF 누적 순유입은 43억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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