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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략으로 17조원 수익 폭발…본업은 여전히 정체

비트코인 전략으로 17조원 수익 폭발…본업은 여전히 정체

Published:
2025-07-02 0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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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한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17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회사의 본업 매출은 제자리걸음 중이다.

디지털 자산에 올인한 전략이 빛을 발했지만, 전통적인 사업 부문에서는 여전히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 회사의 행보는 미래 지향적인 선택일까, 아니면 일회성 행운에 불과할까?

금융 전문가들은 "디지털 골드에 베팅한 대담한 선택이 성공했지만, 본업의 부진은 여전히 해결 과제"라고 지적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이 같은 수익이 지속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는 여전히 '본업이 밥 먹여준다'는 오래된 금융 격언을 믿는 눈치다. 하지만 17조원이라는 수익 앞에서 그들의 전통적 사고방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사진: 스트래티지]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25년 2분기 비트코인 투자로 130억달러(약 17조원) 이상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본업인 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은 1억1280만달러(약 15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디지털 자산 노출과 운영 실적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52만818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시 평가액은 435억달러 이상이었다. 그러나 7월 1일 기준 보유량은 563억달러로 증가해 지난 3개월간 128억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기업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는 움직임도 확산됐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250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 26개 기업이 비트코인 보유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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