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월 강세 예상…장기 보유자 매도에도 시장 흡수력 ’껑충’
비트코인이 7월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물량도 시장이 흡수할 만큼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탄력성은 여전하다. 어제보다 3% 상승한 63,5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7월 첫 주를 강하게 시작했다.
장기 보유자들이 30일 이상 보유한 코인을 매도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 조정으로 보인다. 신규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이 같은 공급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6월 약세장을 딛고 3분기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 내다봤다. 물론 이들의 예측이 항상 맞는 건 아니지만...
하반기 비트코인 강세장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11만달러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장기보유자(LTH)들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3~5년 된 코인은 8억4900만달러를, 7~10년 된 코인은 4억8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1~2년 된 코인은 4억4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연세 덴트(Yonsei Dent)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를 흡수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1~3년 보유 코인의 거래량 증가는 이전 사이클 구매자들의 수익 실현을 반영한다며, 이는 기존 보유자에서 신규 보유자로 시장 주도권이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크립토콘(CryptoCon)은 비트코인이 2024년 12월 18일부터 195일간 횡보했으며, 36일 동안만 가격 변동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이후 주요 비트코인 급등은 30~40일 이내에 발생했으며, 이후 횡보 국면이 이어졌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4만~15만달러까지 급등한 후 다시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