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주도 글로벌달러 스테이블코인, EU 시장 진출로 암호화폐 혁신 가속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이끄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유럽 연합(EU)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확장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도전장으로 읽힌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인가?
크라켄의 글로벌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유로화와의 안정적인 페깅을 통해 EU 사용자들에게 신뢰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규제 당국은 여전히 경계 태세다 - 어쨌든 은행들은 여전히 수수료로 돈을 벌고 있으니까.
이번 진출이 성공한다면, 크라켄은 테더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미 다음 움직임을 예의주시 중이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크라켄(Kraken), 로빈후드(Robinhood),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지원하는 글로벌달러(USDG) 스테이블코인이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출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행사 팍소스(Paxos)는 USDG 스테이블코인이 EU 가상자산 시장 규제(MiCA)를 준수하며, 핀란드 금융감독청과 싱가포르 중앙은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USDG는 크라켄, 게이트(Gate)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코인메트로(Coinmetro), 스위스보그(SwissBorg) 같은 플랫폼을 통해 유럽에서 유통된다. 팍소스는 핀란드 법인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일부를 유럽 은행에 예치해 미카 규정을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그린버그(MARk Greenberg) 크라켄 글로벌 소비자 부문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의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가운데, USDG는 사용성과 생태계 측면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