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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ETF 시장 진출 장벽 허물기 시작 - 투자자들의 기회 확대

美 SEC, 암호화폐 ETF 시장 진출 장벽 허물기 시작 - 투자자들의 기회 확대

Published:
2025-07-02 0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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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ETF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본 유입을 위한 문을 열어줄 전망이다.

규제 당국의 태도 변화가 시사하는 것

SEC의 이번 검토는 지난 몇 년간 엄격한 규제로 일관하던 기조에서 벗어난 첫 번째 신호로 읽힌다. 특히 블랙록 등 메이저 자산운용사들의 지속적인 압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국의 눈높이에 맞춘' 복잡한 서류 작업이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장(章)

이번 조치가 실현될 경우, 기존의 번거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비교적 빠르게 새로운 암호화폐 ETF가 출시될 수 있게 된다. 다만 SEC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무너뜨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일정한 선을 그었다. 어쩌면 월가의 거대 자본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좌지우지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일 뿐일지도 모르겠다.

SEC. [사진: 셔터스톡]

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소화되면 ETF 발행자는 기존 19b-4 신청 없이 SEC S-1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SEC가 75일 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상장이 승인되는 방식이다.

SEC는 현재 여러 암호화폐 관련 ETF 승인 결정을 미뤄놓은 상태다.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솔라나, XRP를 포함한 ETF와 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능을 요청한 제안들이 대기 중이며, 최종 결정 기한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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