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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교환 허용 추진…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예고

EU,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교환 허용 추진…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예고

Published:
2025-06-26 1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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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핵심 변화를 일으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교환 허용을 추진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유동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하지만 규제 당국과 전통 금융계의 반응은 여전히 미지수다.

'안정성'을 내세운 스테이블코인이 과연 진정한 디지털 금융 혁신인지, 아니면 또 다른 금융권의 포퓰리즘인지 - 시간이 답을 줄 것이다.

EU 내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이 통과될까 [사진: Reve AI]

EU 내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이 통과될까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EU 내외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을 곧 제안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EU에서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과 EU 외 기업이 발행한 동일 브랜드의 스테이블코인을 상호 교환 가능하도록 명확히 하려는 조치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미국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규제법(GENIUS)이 상원을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 EU의 움직임도 글로벌 규제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내용을 처음 보도한 FT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며칠 내 발표될 예정이며, 동일 발행사의 스테이블코인에 한정되는지 등의 세부 규칙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유럽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거래를 촉진하고 저비용 국제 결제를 가능하게 하지만, 가치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경을 초월한 스테이블코인은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암호화폐 포괄 규제법(MiCA)을 제정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등 여러 국가가 여전히 규제 정비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라가르드 총재는 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본사를 둔 엘살바도르에도 신중한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ECB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유로'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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