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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업계를 위한 ’디뱅킹’ 방지 법안 서두르다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업계를 위한 ’디뱅킹’ 방지 법안 서두르다

Published:
2025-06-24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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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의 은행 서비스 접근 차단(디뱅킹)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다. 이번 움직임은 블록체인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금융 배제'에 맞서는 트럼프의 움직임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 발동을 고려 중이다. 이는 최근 증가한 '위험 기반' 은행 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 암호화폐 업계의 숨통 트일까

이번 조치가 실행되면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은행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론, 기존 은행들이 '규제 압력'을 이유로 내세운 각종 제한이 하루아침에 사라지진 않겠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워싱턴의 이번 움직임이 '진짜 혁신'인지 아니면 단지 선거년기의 또 다른 정치적 제스처인지 - 금융권은 여전히 회의적인 눈길을 보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은행들이 정치적으로 불리한 산업에 금융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을 포함한 일부 산업이 ‘디뱅킹’( debanking)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JP모건 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및 주요 미국 은행 대표들이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주정부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제조업과 화석 연료 채굴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WSJ은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실버게이트은행, 시그니처은행 붕괴 이후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한이 심화되면서 관련 업계에서 불만이 제기돼왔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정치적 이유로 금융 서비스가 차단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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