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유니스왑 지갑 통합으로 기관용 디파이 시장 공략 본격화
앵커리지가 유니스왑 지갑 통합을 발표하며 기관 투자자용 디파이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업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을 우회하는 새로운 자산 관리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디파이의 기관화 가속화
앵커리지의 움직임은 디파이 생태계가 월스트리트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방증한다. 유니스왑의 탈중앙화 거래소 기술과 앵커리지의 규정 준수 인프라 결합은 '디지털 자산 관리 2.0'을 예고한다.
전통 금융사들, 이제서야 디파이 트렌드 따라잡기 바쁜 모습이 아이러니하다. 20세기 은행들이 21세기 기술을 이해하려는 모습은 마치 증기기관 시대에 말이 끄는 마차를 고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앵커리지가 커스터디를 넘어 디지털자산 은행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앵커리지 디지털이 포르토 지갑에 디파이(DeFi) 기능을 추가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직접 스왑과 유동성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확장은 유니스왑 통합을 통해 가능해졌다. 앵커리지 디지털 나단 맥컬리 CEO는 "기관들이 디파이에서 보안성을 유지하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포르토 지갑은 메이플 파이낸스, 수이 재단, dYdX 같은 기업들이 활용 중이다.
앵커리지 디지털은 블랙록과 커스터디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