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업 재무를 뒤흔드는 비트코인 전략: "스트래티지 투자의 새로운 황금기"
월가의 전통적인 금융 모델을 뒤집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 재무팀들이 회사 재정을 디지털 골드로 헤지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면서, 2025년은 기업급 암호화폐 도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왜 지금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주목하는가?
중앙은행 발화폐의 인플레이션에 질린 기업들이 8% 연평균 수익률(역대 비트코인 평균)을 노리고 대담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 CFO들이 모르는 진실
"안전 자산"이라는 명목으로 채권에 투자해온 기업들은 이미 3년 연속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중 -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450% 상승했다(물론 60% 폭락도 있었다).
### 시사점: 월가의 새로운 놀이터
기업 재무 담당자들이 "디지털 자산 전략가"로 직함을 바꾸는 날이 머지않았다. 물론 다음 시장 폭락 때는 또 다른 핑계가 나오겠지만.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선언하며 기업 재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당시 많은 이들이 이를 무모한 결정으로 봤지만 2025년이 된 지금 그의 전략은 기업들이 현금과 가치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첫 비트코인 구매(2만1454BTC)에 이어, 전환사채 발행과 주식 매각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했다. 이러한 전략은 ''비트코인 플라이휠''(Bitcoin flywheel)로 불리며, 기업이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올해 6월 기준 스트래티지는 58만2000 BTC를 확보했으며, 총 투자액은 약 407억9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와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다음으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량이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060억달러이며,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626억달러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접근은 위험도 동반한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경우, 스트래티지의 자산 가치가 급락할 수 있으며, 부채를 활용한 매수 전략이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상승이 리스크를 상쇄했지만, 향후 가격 하락 시 새로운 자금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세일러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확신하며,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디지털 금융 시대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