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재단 출신의 게임 체인저,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앱으로 시장 출사표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TON 재단의 전 임원이 이끄는 팀이 텔레그램 플랫폼에 최적화된 암호화폐 투자 앱을 선보이며 Web3 금융의 대중화에 도전한다.
이 앱은 텔레그램의 8억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반을 타겟으로, 인앱 암호화폐 거래와 스테이킹 기능을 통합했다. 사용자들은 메신저 내에서 바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개발팀은 "텔레그램이 가장 완성도 있는 Web3 슈퍼앱이 될 것"이라 주장하지만, 암호화폐를 둘러싼 각국 규제 기관의 경고 눈초리는 여전히 날카롭다. 금융 당국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급조하는 사이, 또 다른 ''금융 민주화'' 드라마가 시작됐다 - 물론 이번에도 투자자들은 자신의 지갑으로 등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톤코인(TON) [사진: TON 엑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텔레그램과 연동된 레이어1 블록체인인 오픈 네트워크(TON) 재단 임원 출신이 텔레그램에서 암호화폐 투자 앱 어플루언트(Affluent)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ON 기반으로 구축된 어풀루언트는 사용자들이 디파이(DeFi) 대출 및 이자를 복잡한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풀루언트는 전략적 금고(Strategy Vault)와 금고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자산 할당과 수익 전략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자산을 금고에 예치하면 스마트 컨트랙트와 전문가 관리가 결합된 시스템이 자동으로 최적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저스틴 현 어풀루언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전통 금융(TradFi) 옵션 거래 경험을 디파이와 결합해 사용자가 원클릭으로 텔레그램에서 쉽게 이자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