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테더, 트론 네트워크에서 1230만 달러 규모 USDT 동결 - 안전 조치인가, 과잉 조치인가?

테더, 트론 네트워크에서 1230만 달러 규모 USDT 동결 - 안전 조치인가, 과잉 조치인가?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5-06-16 19:15:12
0

테더(Tether)가 트론(TRON) 네트워크에서 123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동결했다. 이번 조치는 의심스러운 거래 활동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헤비급'' 테더가 또 한 번 권한을 행사했다. 최근 트론 블록체인에서 1230만 달러 규모의 USDT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당국과의 협력 하에 이루어진 이 조치는 아마도 자금 세탁 방지(AML) 규정을 위반한 의심스러운 지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의 딜레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속한 조치''라고 선전하지만, 이는 결국 중앙 발행자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당신의 돈을 얼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암호화폐 순수주의자들은 벌써부터 이중 잣대를 운운하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트론 네트워크는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냥 ''메신저'' 역할일 뿐인데, 왜 다들 메신저를 탓하냐는 투다. 하지만 1230만 달러가 사라진 지갑 소유자들은 이런 변명에 별로 감동하지 않을 것 같다.

금융 당국의 감시가 점점 더 강화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의 권한 남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규제 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외치지만 정작 그들이 보호해주는 건 자기들 밥그릇뿐이라는 게 함정이다.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더가 불법 금융 활동 차단 일환으로 트론 네트워크에서 1230만달러 상당 USDT를 동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잠재적인 제재 위반이나 자금세탁방지(AML) 리스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테더는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제재 목록과 연계해 엄격한 지갑 동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가 자산 동결 조치를 취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테더는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가란텍스 2700만달러 규모 USDT를 동결했다. 가란텍스는 "테더가 러시아 암호화폐 시장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운영을 중단했다.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본 사이트에 게재된 기사는 공개 네트워크에서 전재되었거나 AI에 의해 편집된 내용으로, 업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BTCC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귀속됩니다.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을 경우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절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BTCC는 해당 정보의 정확성, 적시성 및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내용은 참고용일 뿐이며, 투자, 법률 또는 비즈니스 자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