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500대 기업들, 스테이블코인 열풍…1년 새 관심도 3배 폭등
디지털 자산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이 지난 1년간 3배나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헤지와 결제 효율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 불확실성은 걸림돌로 남아있다.
월스트리트 출신 한 분석가는 "기업들이 새로운 유행에 뛰어드는 모습은 언제나 익숙한 풍경"이라며 비아냥거렸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포춘 500 기업들 사이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보고서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기업 임원들 사이에서 2024년 대비 스테이블코인 도입 의향이 8%에서 29%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500명 미만 중소기업들에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낮은 수수료, 빠른 크로스 보더 송금, 급여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금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27조6000억달러를 기록하며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합친 거래량을 넘어섰다. 또 2025년 5월 기준 1억6100만명이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