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승인 시 27달러 돌파 후 90% 급락 가능성에 대한 분석
암호화폐 시장의 뜨거운 감자 XRP가 ETF 승인 시나리오에서 27달러까지 치솟은 뒤 90% 가까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 과열 반응 후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장기적 유동성 확대 효과"를 동시에 언급하고 있다.
금융 당국의 결정 한 방에 코인 가격이 춤추는 모습을 보며 - 또다시 '레귤레이터 룰렛'이 돌아가는 걸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신경은 곤두서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격이 27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연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8%로 상승했다.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21셰어즈 등 주요 기업의 ETF 신청이 이어지면서 SEC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CME 그룹이 지난달 19일 출시한 XRP 선물 ETF의 첫날 거래량이 1900만달러를 기록한 것도 시장 성숙도를 보여주는 신호다. 이에 따라 폴리마켓의 XRP ETF 승인 확률은 4월 68%에서 6월 초 98%로 급등했다. ETF 승인 시 기관 자본이 유입되며 XRP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일부 분석가들은 블랙록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가 참여할 경우 가격이 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에그락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2025년 20~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상승 후 86% 폭락할 수 있으며, 다른 분석가 제이디_757(Jaydee_757)도 2017년과 유사한 기술적 패턴을 근거로 90% 폭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XRP의 상승세는 강하지만, 장기적인 변동성 위험도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