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BVNK, 中 리안리안과 손잡고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 공략
디지털 자산 결제의 게임체인저가 나타났다. BVNK가 중국의 크로스보더 결제 전문기업 리안리안과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통적 송금 시스템을 우회하는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앞세운다.
중국-해외 간 자유로운 자금 이동을 목표로 하는 이 협력—과연 규제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결제 산업의 '그레이존'을 노리는 또 다른 시도에 금융 당국이 눈살을 찌푸릴 것 같다는 건 안 비밀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BVNK가 중국 크로스 보더 결제 기업 리안리안과 협력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VNK는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리안리안과 파트너십을 통해 100개국 이상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통합으로 BVNK는 가맹점 스테이블코인 예치금을 자동으로 달러(USD)로 변환해 리안리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VNK는 지난해 말 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연간 12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월드페이, 비자와 같은 글로벌 결제 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BVNK CEO 제시 햄슨-스트러더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안리안 가맹점들이 디지털 자산을 즉각적인 크로스보더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장벽을 제거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더욱 빠르게 결제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