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R&D 팀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프로토콜 연구’ 전략 전면 재편
이더리움 생태계 충격 돌풍—핵심 개발팀 인력 감축으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로드맵 흔들릴 조짐.
재단 측 ’효율화’ 주장 vs. 커뮤니티 ’기술 주도성 훼손’ 비난 교차...암호화폐 시장 반응 주목.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도 이제 전통 기업처럼 인건비 절감에 혈안"이라며 냉소를 날렸다.
[사진: 이더리움 재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재단이 연구개발(R&D)팀을 재구성하며 일부 직원을 해고했다고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번 개편은 이더리움의 핵심 프로토콜 설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재단은 스위스 본사를 중심으로 전략적 방향성을 조정하고 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는 기술적 과제 해결이 지연되면서 이더리움의 시장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단은 프로토콜 연구개발(PR&D) 부서를 ‘프로토콜’로 단순화하고, 이더리움의 기반 레이어 확장, 데이터 가용성 전략(Blobspace) 확장, 사용자 경험 개선을 핵심 우선순위로 삼았다.
재단은 “이번 변화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조치이지만, 보다 효과적인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조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몇 명이 해고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단은 “일부 PR&D 팀원들이 재단을 떠나게 됐지만, 이더리움 생태계 내 다른 팀들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프로토콜 팀은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 허브로 기능하며 업그레이드 일정, 기술 문서, 연구에 대한 공개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샤오웨이 웽 이더리움 재단 공동이사는 “새로운 구조가 내부 팀의 집중력을 높이고 핵심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