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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700억원 무이자 채권으로 비트코인 추가 매수 돌입

메타플래닛, 700억원 무이자 채권으로 비트코인 추가 매수 돌입

Published:
2025-05-29 0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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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숨을 고르는 가운데, 메타플래닛이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에 나선다. 7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채권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뒤 디지털 골드에 베팅하는 전략이다.

기업의 암호화폐 적극 매수 움직임이 주목받는 이유? ’채권 발행으로 남의 돈 쓰기’라는 고전적인 금융 전략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증거다. 주식시장에서 본 듯한 ’무이자 채권→자산 매수’ 플레이북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재현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기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대형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디지털 자산을 장기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당분간 ’큰 손’들의 움직임이 시장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다.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만달러(약 688억원) 규모의 무이자 채권을 발행한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채권은 125만달러 단위로 발행되며 무이자다. 투자자들은 정기적인 지급을 받지 않으며, 채권 상환액에서 잠재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맨제도에 기반을 둔 이보펀드(Evo Fund)가 유일한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보펀드는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주요 투자사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1004 BTC를 추가 매입해 총보유량을 7800 BTC로 늘렸으며, 이는 8억달러 이상의 가치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메타플래닛의 주가도 급등했으나, 일부 투자자들은 기업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텐엑스리서치는 메타플래닛 주가가 비트코인 실제 가치의 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직접 투자 대신 기업 주식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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