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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보유량 25% 증액…10억 달러 규모로 포지션 강화

블랙록, 비트코인 ETF 보유량 25% 증액…10억 달러 규모로 포지션 강화

Published:
2025-05-28 0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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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거대 자산운용사가 디지털 골드에 더 큰 베팅을 걸었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 보유량을 1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로 25% 확대했다. 이는 기관들의 암호화폐 수요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참고로, 전통 금융사들이 ’디지털 자산은 사기’라 말하던 시절은 고작 3년 전 일이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록이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보유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블랙록의 전략적 수익 기회 포트폴리오(Strategic Income OpportUNIties Portfolio)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212만3592주의 IBIT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9억9400만달러(약 1조3600억원) 규모에 달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보유량이 169만1143주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5% 증가한 수치다. 

블랙록의 IBIT는 2024년 1월 SEC 승인을 받은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 중 하나로, 현재 720억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어 피델리티의 FBTC가 500억달러 차이로 뒤를 잇고 있다. 

블랙록은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암호화폐 시장으로 투자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2024년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비트코인 ETF 시장은 2025년에도 강력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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