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 V3 백서 초안 공개… ‘맞춤형 스테이킹’ 시대 열다
디파이 업계의 핫한 주자 리도가 또 한 번 기술 혁신 카드를 꺼냈다. 리퀴드 스테이킹 V3 백서 초안을 깜짝 공개하며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새로운 버전은 사용자 맞춤형 스테이킹 옵션을 지원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경직된 스테이킹 방식을 걷어낸다는 각오다.
물론 트레이더들은 이미 ‘스테이킹 수익률’보다 ‘에어드랍 기대감’에 더 흥분하고 있겠지만—어차피 디파이 세상에선 기술보다 토큰노믹스가 왕이다.
리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 개발자 pshe.eth가 리도 V3 백서 초안(RFC)을 공개했다.
초안은 ‘stVaults(스테이킹 볼트)가 핵심으로 기존 stETH 유동성 모델에 유연성과 확장성을 결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stVaults는 개별적으로 격리된 스테이킹 포지션으로 설계됐고 노드 운영자·수수료·리스크 선호도 등 스테이킹 조건을 유동성 계층과 분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유동성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맞춤형 스테이킹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초안은 리도 주요 기여자들과 보안 감사 전문업체 믹스바이츠(MixBytes)가 공동 연구한 결과물로, 프로토콜 전략, 기관용 스테이킹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모듈형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리도 프로토콜이 통합형 유동성 중심이었다면, V3는 유동성과 실행 구조를 분리해 새로운 활용 사례와 기관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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