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발언에 암호화폐 시장 ’출렁’...도지코인·카르다노·XRP 7% 급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관세 관련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주요 알트코인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심리가 일순간 악화된 모습이다.
도지코인, 카르다노, XRP 등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7% 가까운 급격한 조정을 기록했다.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민 반응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이 정치적 발언 하나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다니 - 월스트리트의 ’예측 불가능성’이 여기서도 통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 트렌드는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동안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XRP는 각각 7% 이상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11만1150달러에서 10만7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발언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제품들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 감소했고, 코인데스크20(CD20) 지수도 2.2% 하락했다.
하이양 루 해시키그룹 공동 CEO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변동성이 커지면 규제가 정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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